[13일 이브닝브리핑] 박 대통령 "안보·경제 비상상황…국민 나서달라"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3 17: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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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오늘 오후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졌는데요. 기후변화로 한국의 사계절이 흐려지는 가운데 오랜만에 겨울다운 날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을 계획해보시는 것은 어떨는지요. 수요일 이브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 박근혜 대통령 "정치개혁 위해 국민들이 나서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정치개혁을 위해 국민들이 나서달라"고 당부습니다. 이어서 북한의 핵실험· 위안부 합의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안보·경제 동시 위기, 비상상황…국민 나서달라" - 기사 바로가기)

◆ 북한, 대남전단 살포


북한이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대남 선전용 전단을 서울과 경기지역에 살포했습니다. 전단에는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북한, 대북방송 중단 요구하는 대남전단 살포 - 기사 바로가기)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예상…경제성장률 얼마나 낮추나


오는 1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합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후 새해 첫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은, 기준금리 '동결' 예상…성장률 전망치 내릴듯 - 기사 바로가기)

◆ 연말정산 시작, 유의할 점은?


국세청은 연말정산 과다공제 유형을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의료비 자료 중 사내근로복지기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전받은 의료비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봤습니다.
(☞ 연말정산 과다공제했다간 가산세 문다…빈번한 유형은? - 기사 바로가기)

◆ 보건복지부, 한의원 ‘표준진료지침’ 개발


앞으로 어느 한의원에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표준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고, 한의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됩니다. 복지부는 첫해 20개 질환에 대한 지침 개발을 시작으로 5년간 30개 주요 질환(감기, 난임, 불면증, 비만 등)에 대한 진료지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감기·비만치료로 한의원 가도 건보 적용 받는다- 기사 바로가기)

◆ 지난해 청년실업률 사상 최고 수준


지난해 청년(15~29세)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중 구직을 포기한 인구도 전년보다 7만명이나 늘었는데요. 대졸이상 실업자수는 42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5.5%(2만2000명) 늘었고, 고졸 실업자수는 43만3000명으로 (3.9%)1만6000명 증가했습니다.
(☞ '청년실업 어쩌나' 작년 청년실업률 9.2%…사상 최고(종합) - 기사 바로가기)

◆ 오바마 마지막 국정연설…"미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에서 "미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며, 튼튼한 경제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쇠퇴하고 있다는 주장은 소설이라고 주장하며, 이슬람국가(IS) 대해서는 " 그들을 단지 살인자 혹은 미치광이로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 오바마 임기 마지막 신년 연설 …“IS는 살인자·미치광이” - 기사 바로가기)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정부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다. <사진출처=청와대>북한군이 12일 오후와 13일 새벽 사이 서울 및 경기지역으로 살포한 대남전단. <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오장환 기자 조숙빈 기자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2015.08.22 김기태 기자2016.01.03 민승기 기자 지난 8월12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청년고용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황교안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메모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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