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급락세를 멈추고 위안화가 안정화를 되찾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3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2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위안화 약세와 중국 증시가 안정을 찾으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위안화 절상으로 인해 유로화와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이 붕괴된 것도 달러화 상승에 압력을 미쳤다.
안예하 KR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203~1215원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13일 서울외환시장 <그래픽 출처=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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