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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나이츠_아트북_이미지_(4).jpg |
(서울=포커스뉴스) 넷마블의 인기게임 캐릭터가 현실 세상으로 나온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등 자사의 인기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상반기 중 모두의마블과 마구마구 피규어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대중적인 게임성과 귀여운 캐릭터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한류게임이다. 피규어는 이 게임의 캐릭터 데니스, 슬기 등 6종으로 준비 중이다. 국내 대표 야구게임 마구마구도 2016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관련 피규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인기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서비스 2주년을 맞아 피규어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을 출시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영웅 7종(루디, 크리스, 제이브, 아일린, 레이첼, 델론즈, 스파이크)을 SD(Super Deformed) 형태의 피규어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달 30일세븐나이츠의 아트북 일반판을 출간해 지난 12일 5000부 전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실제로일러스트, 캐릭터 등 세븐나이츠 아트소스 290여 점이 수록된 이 책은 다음날인 31일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와 일간 베스트 부문 1를 차지하고, 지난 3일까지 1주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부문(영업점,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 합산)에서도 7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윤혜영 넷마블 제휴사업팀장은 "자체 IP 경쟁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서적, 퍼즐,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IP를 활용해 2013년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모두의마블을 활용한 오프라인 보드게임, 몬스터길들이기 캐릭터 카드 및 컬러만화 등이 큰 인기를 거둔바 있다.세븐나이츠 아트북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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