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어닝시즌' 앞두고 급등…동부건설은 '상한가' 달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3 10: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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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건설주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의 실적 발표는 이번 달 중순 전후로 예정돼있다.

이 가운데서도 동부건설의 오름폭이 가장 크다.

13일 전일 대비 9.5% 오른 1만3250원에 출발한 동부건설은 장 초반 곧장 상한가로 직행,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29.75%(3600원) 오른 1만5700원에 거래중이다.

동부건설의 실적 개선, 유상증자에 따른 재무 개선에 대한 기대가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은 지난 8일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만3638주에 달한다.

GS건설도 10%대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GS건설은 전일 대비 11.54%(2400원) 오른 2만320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8.98% 상승한 3만1550원, 대우건설 6.64% 오른 5460원,
두산건설 5.39% 상승한 4400원, 신세계건설 3.76% 오른 3만8600을 기록 중이다.최근 3개월 간 동부건설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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