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보다 소폭 하락한 1209원 수준으로 개장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209.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1212.5원까지 올랐으며, 전일 대비 0.5원 오른 1210.3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안화 안정, 증시 강세의 호재와 유가 하락 등 악재가 혼조된 가운데 달러화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안화는 인민은행의 역외 시장 개입 등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일 원‧달러 선물환 매수가 집중됐는데, 불안한 시장 분위기와 1200원대 레벨이 유지되면서 이러한 흐름은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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