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1900선 복귀에 성공했다.
1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3%(13.85포인트) 상승한 1904.7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7.07포인트) 오른 678.37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1.3% 오른 1만7449.12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7거래일 연속 내림세에 에너지 업종이 하락했지만, 정보기술 업종의 상승세가 이를 상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미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W전일 대비 3.1% 하락하며 30.44달러에 마감했다.
애플은 전일 미즈호증권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올리면서 1.4% 상승했다. 인텔도 사물인터넷 사업이 긍정적으로 전망되면서 1.9% 상승함에 따라 정보기술 업종은 1.24%가량 올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2% 상승한 1만651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장보다 0.78% 오른 1938.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 상승한 4685.92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자동차와 유통업종의 선전으로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0.88% 오른 343.22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98%, 독일 DAX30 지수는 1.63%, 프랑스 CAC40 지수는 1.53%씩 각각 오랐다.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3022.8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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