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리아와의 AFC U-23 챔피언십 개막전서 2-0 승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3 0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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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포함 상위 3팀, 리우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

(서울=포커스뉴스) 이란이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개막 경기에서 시리아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란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조별라운드 A조 1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란은 전반을 0-0으로 비긴 채 마쳤지만 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이란은 후반 19분 아르살란 모타하리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8분 밀라드 모하마디가 추가골을 기록해 두 골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란은 A조 조 선두로 나섰다.

이란은 시리아, 중국 그리고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카타르는 13일 새벽 1시30분 중국과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AFC U-23 챔피언십은 A조부터 D조까지 각 조별로 4팀이 속해 풀리그를 치러 조 2위까지의 팀들이 8강에 진출한다. 8강 이후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결승에 오른 두 팀과 3,4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상위 3팀이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도하/카타르=게티/포커스뉴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6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란대표팀이 시리아와의 A조 조별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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