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충전으로 321㎞ 주행"…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2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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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Bolt) EV, 디트로이트모터쇼서 상세제원 첫 공개

새로운 고용량 배터리와 전용 드라이브 트레인으로 균형 잡힌 에너지 효율과 성능 제공

캐딜락·뷰익·GMC, 출품작 통해 브랜드 별 차별화된 이미지 전달
△ 사본_-쉐보레_볼트(bolt)ev_1.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GM은 쉐보레가 11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North America International Auto Show·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의 핵심인 드라이브 유닛(Drie Unit)과 배터리 제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용량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쉐보레 볼트(Bolt) 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조합해 한 번 충전으로 321㎞이상을 달릴 수 있다.

또한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m의 최대토크를 통해 시속 98㎞까지 7초 안에 주파하는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특히 쉐보레 최초의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Electronic Shift system)은 기존의 기계적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하면서 정밀한 주행감을 실현했으며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볼트(Volt)를 통해 1억3000마일을 상회하는 전기차 누적 주행 데이터를 확보한 쉐보레는 LG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60㎾h의 고용량 배터리 팩도 개발했다.

볼트EV는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한편,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대거 채택했다.

쉐보레는 스파크 전기차, 차세대 볼트(Volt)에 이어 이번에 볼트(Bolt) EV를 선보임으로써, 전기차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캐딜락은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올해 한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ATS-V, CTS-V 등 V 시리즈와 럭셔리 대형세단 CT6 등 신모델을 전시했다.

뷰익은 북미 시장에 최초로 소개되는 프리미엄 SUV 엔비전(Envision)과 뷰익 브랜드의 성능과 디자인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쿠페 모델 아비스타(Avista)를 선보였다.

또한 GM의 트럭 브랜드인 GMC는 디자인이 변경된 2017년형 아카디아(Acadia) 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쉐보레 볼트(bolt) EV <사진제공=한국GM>캐딜락 ATS-V <사진제공=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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