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사법시험 출신 소방공무원 뽑는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2 14: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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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소방정책역량 강화 및 민간 외부 우수인재 채용
△ 성남시청 합동 소방훈련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변호사와 사법시험 출신의 법무분야 소방공무원(소방경) 10명을 경력경쟁으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응시대상자는 1976년 1월부터 1994년 12월 사이(23세 이상 40세 이하)출생자로 사법시험 합격자(사법연수원 수료),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은 없다.

원서 접수는 이번달 28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인터넷 원서접수센터(www.119gosi.kr)로 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신체검사와 인·적성검사 등을 거쳐 3차 면접시험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곽창식 중앙소방학교 인재채용팀장은 "이번 채용시험은 재난현장의 법적분쟁, 구조·구급 출동(이송) 지연에 책임을 묻는 소송제기 등으로 법적분쟁에 휘말리는 소방공무원의 법률지원체계를 구축해 소방정책역량 및 조직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지난달 21일 오후 경기 성남시청 앞에서 직원들을 비롯한 소방대원들이'성남시청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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