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선거, 이성희-김병원 2파전 압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2 1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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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_김병원.jpg

(서울=포커스뉴스)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67) 전 낙생농협 조합장과 김병원(63)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가 결선투표에 올랐다.

12일 치러진 제 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이성희 후보는 104표, 김병원 후보는 91표를 받았다.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두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는 이성희 후보자, 최덕규(66)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하규호(58) 경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박준식(76)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순재(51) 전 동읍농협 조합장, 김병원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거는 2012년 농협법 개정으로 조합장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뀐 이후 첫 선거이며 회장 임기도 처음으로 단임 4년을 채택했다. 대의원 지역별 비율은 영남(32%), 호남(21%), 충청(18%), 경기(16%), 강원(8%) 순이다.좌측 부터 이성희, 김병원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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