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7억5천만원에 재계약…9년차 최고연봉 타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2 13: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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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대박…지난 시즌 4억원에서 3억5000만원 올라, 인상률 87.5%
△ 평균자책점 부문 1위 양현종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KIA 투수 양현종이 2016시즌 7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장원삼(삼성)이 가지고 있는 9년차 최고연봉 타이기록도 가지게 됐다.

KIA는 12일 "마지막 미계약자였던 투수 양현종과 7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4억원에서 3억5000만원(인상률 87.5%) 오른 액수에 사인했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15승6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냈다.

2014시즌 16승8패 평균자책점 4.25에 이어 2년 연속 15승 투수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올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도 얻게 된다. 양현종은 "배려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올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The-k호텔에서 열린 '2015 KBO 시상식'에서 평균자책점부문 1위를 차지한 양현종(KIA) 선수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2015.11.24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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