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철강재 수입은 전년보다 3.0% 감소한 2206만톤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2015년 수입동향’에 따르면 중국산 수입은 전년비 2.4% 증가한 1373만4000톤이고, 일본산은 9.7% 감소한 660만1000톤을 기록했다.
12월 철강재 수입은 187만톤으로 전월 대비 12.6%,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중국산 수입은 총 117만7000톤으로 잠정 집계됐다.
9월보다 12.4% 늘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5.9% 증가한 수치다. 전체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2.9%였다.
일본산은 58만톤으로 전월과 비교해 15,7% 증가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7% 늘었다. 전체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0%였다.
품목별로는 철근, 선재, 아연도강판 등 증가했지만 중후판, 열연강판 등은 감소했다.
12월 열연강판 중국산 수입물량은 27만9000톤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으며, 전체 수입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 증가한 57만9000톤을 기록했다.
H형강은 8만3000톤으로 전년 대비 19.7% 줄었고 철근은 일본산이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1만6000톤을 나타내 전체적으로는 19.7% 증가한 8만톤을 기록했다.
중후판은 중국산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18만9000톤, 일본산이 44% 줄어든 5만2000톤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한 25만톤을 기록했다.2014년 12월~2015년 12월 한국 철강재 수입 동향.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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