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 채무 561조, 1년전보다 58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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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걷힌 세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7조원 늘었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1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2015년 1~11월 누계 국세수입은 20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조8000억원 증가했다. 세수진도율은 95.6%로 전년 동기 대비 8.1%포인트 상승했다.
세목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소득세가 개입사업자 신고실적 개선과 부동산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7조4000억원, 법인세는 법인 신고실적 개선 등으로 3조3000억원 늘었다.
세외 수입과 기금수지 등을 합친 11월까지 총수입은 343조3000억원, 총지출은 339조2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4조1000억원 흑자를 나타냈다.
11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61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조2000억원 늘었다. 11월은 국고채 상환(3, 6, 9, 12월)이 없는 달로서 국가채무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기재부 측은 설명했다.
기재부는 "12월은 주요 관리대상사업의 이·불용 최소화 등 재정 집행 강화로 관리재정수지는 추경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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