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간 원한으로 흉기휘두른 직장인 경찰 조사 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1 2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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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자신이 일했던 은행 찾아 흉기 휘두른 혐의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일 자신이 근무한 직장에서 함께 일한 동료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황모(4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황씨는 오후 3시 40분쯤 흉기를 들고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은행에 들어가 직원 이모(31)씨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흉기에 팔과 등 부위 등을 찔려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는 범행 직후 근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 개인적인 원한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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