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사거리서 마을버스 덮쳐 70대女 ‘사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1 1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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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신호 켜진 후 횡단보도 건너다 사고 당해
△ 서초소방서_제공.jpg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9일 오후 6시 57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고교사거리 부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변모(70·여)씨가 마을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씨는 정모(41)씨가 운전하는 버스에 치는 사고를 당한 후 머리에 출혈 등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운전 중에 주위를 둘러보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울고교사거리에서 남부순환로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마을버스가 보행자 신호등이 켜진 후 횡단보도를 건너던 변씨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진제공=서울 서초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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