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연변 동포 청소년 지난해 이어 초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1 0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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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입국해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 명소 곳곳 돌아보는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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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에어부산은 겨울 방학을 맞이해 중국 연변주에 거주하는 어려운 환경의 동포 청소년들을 부산에 초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에어부산을 통해 김해국제공항에 입국한 연변 동포 청소년 8명과 관계자들은 4박 5일의 일정으로 부산의 명소들을 돌아보며 견문을 넓힐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활동은 조선족 동포를 대상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4월 생계를 위해 부산으로 온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연변 동포 어린이 12명을 초청, 가족 간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옌지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연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고국을 방문해 부산을 여행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9일 에어부산을 통해 김해국제공항에 입국한 연변 동포 청소년 8명과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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