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후 권양숙 여사와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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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의원이 11일 광주와 전남 순천을 방문한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호남행을 선택해 주목된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민주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광주 서구에서 열리는 '안철수와 광주 집단지성과의 대화' 일정을 소화한 후 순천으로 넘어간다.
안 의원은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안철수,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대강연회를 개최한 뒤 순천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한다.
이후 안 의원은 경남 창원으로 건너가 1박을 한 뒤 12일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에 자리해 당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있다. 2016.01.10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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