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초읽기…"상행선 정체 오후 5~6시 최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0 16: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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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방향 정체 오후 9~10시 해소될 것"

(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10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적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으나 곳곳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상행선 방향 정체가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하루 324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수도권에서 차량 17만대가 나갔고 18만대가 들어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정까지 차량 32만대가 나가고 34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10일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12분, 목포 3시간 36분, 광주 3시간 28분, 대전 1시간 59분, 강릉 3시간 24분 등이다.

오후 4시 12분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65.2㎞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 서초나들목 2.5㎞ 구간이 정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 잠원나들목 1.0㎞, 잠원나들목~ 반포나들목 0.9㎞ 등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 금천나들목 3.5㎞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황은 평소 주말보다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영동선·서울양양선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출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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