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행 여객기, 엔진에 새 빨려들어 회항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6-01-09 12: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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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항으로 6개의 운항편 결항
△ 진에어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진에어의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가 9일 엔진에 새가 빨려들면서 회항했다.

이날 오전 7시21분 승객 184명을 태운 여객기 LJ303편이 이륙하자마자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 10분 만에 김포공항에 다시 돌아왔다.

진에어는 해당 승객들을 대한항공 등 다른 항공사의 제주행 여객기에 나눠 태웠다.

이번 회항으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제주→김포 LJ306편(오전 8시45분), 김포→제주 LJ309편(오전 10시30분), 제주→김포 LJ314편(오후 12시10분) 등 6개의 운항편이 결항됐다.<사진제공=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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