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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사고와 관련, 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2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서울 메트로, 서울 도시철도, 부산교통공사·철도공사 등 4개 기관에 대해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집중점검을 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단은 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 안전처 관계자, 도시철도 해당 지자체 관계자와 철도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의 차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서울 매트로 1184량, 서울 도시철도 834량, 부산교통공사 300량, 철도공사 671량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차량에 대한 점검·정비실태, 노후 차량 관리의 안전취약 분야 발굴과 개선, 안전관리체계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은 12일 열릴 도시철도 기관장 합동회의에서 “도시철도(전동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직원교육 강화, 차량 점검·정비 철저, 비상대응 매뉴얼 정비,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세종=포커스뉴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2015.08.22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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