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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다시 1위에 올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의 앨범 화양연화 pt.2'의 역주행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라고 밝혔다. 빌보드는 칼럼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2'가 월드 앨범 차트 1위로 돌아오다'로 역주행 1위 배경을 분석했다.
칼럼에 따르면 월드앨범차트 사상 K-POP 앨범이 여러 주 동안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놀라움과 칭찬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이 그들의 최신 앨범 ‘화양연화 pt.2’로 빌보드의 월드 앨범 차트에서 두 번째 정상을 차지해 전례없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성적에 대한 분석과 1위 탈환 의미도 내놨다. 칼럼은 ‘화양연화 pt.2’가 발매 6주째에 두 번째 1위 소식을 전하며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한국 가수들이 월드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지만 동일앨범으로 1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앨범 차트 내 방탄소년단의 앨범 ‘화양연화 pt.1’ ‘다크&와일드(Dark&Wild)’가 각각 4위와 7위 등 10위권 내에 진입한 현상도 소개했다.
빌보드는 2015년 베스트 K-POP 앨범과 베스트 K-POP 음악으로 ‘화양연화 pt.2’와 타이틀곡인 ‘런(RUN)’을 각각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pt.2’ 발매 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71위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 '화양연화 pt.2'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역주행해 1위를 탈환했다.<사진=미국 빌보드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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