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군용 무인정찰기 추락…인명피해는 없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8 0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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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성능시험 중 추락…군 “사고원인 조사 중”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도심에 훈련 중이던 군 무인정찰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과 경찰 관계자는 7일 오후 서울 녹번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무인정찰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 무인정찰기는 육군에서 사용하는 ‘리모아이-006’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기체를 수거했고 무인기 추락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리모아이-006은 기체가 가벼워 기동성이 뛰어나지만 강풍 등 바람에 약한 것으로 약려졌다.

군 관계자는 “7일 추락한 무인기는 레이더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훈련을 하다 추락했다”면서 “현재 추락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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