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 '꽁꽁'…강원·경기 일부 '한파주의보'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6-01-08 08: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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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인제군·횡성군, 경기 파주시·동두천시 등
오전 7시 최저기온, 서울 -6.7도, 철원 -12.7도, 파주 11.6도
△ 설국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7일에 이어 8일도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서도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최저기온은 서울 -6.7도를 비롯해 철원 -12.7도, 파주 -11.6도 등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강원 양구군, 평창군, 홍천군, 인제군,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등이다.

경기에도 가평군,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오전 7시 기준으로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최고 5㎝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최고 3㎝의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파방지 등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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