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 마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7 15: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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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하, 北 수소탄 실험 발표 영향

(서울=포커스뉴스)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한 채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20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0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전날보다 0.51% 내린 달러당 6.5646 위안으로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올 들어 4일간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를 1.1%나 절하해, 원화가치 변동성이 확대됐다. 전날 북한의 수소탄 실험 발표도 영향을 미쳤다.

안예하 KR선물 연구원은 "원화가치가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1300원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7일 외환시장 <그래픽 출처=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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