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DIY족 등 소비자 특화 행사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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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_본점_에르베감스_매장에서_디퓨저_쇼핑하는_모습.jpg |
(서울=포커스뉴스)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17일까지 전점에서 홈 퍼니싱(Home Furnishing) 상품전을 연다. 새해를 맞아 집을 새롭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주방용품과 식기, 디퓨져(방향제)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우드윅과 에스테반, 시아(SIA) 등 총 20개의 홈데코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매장에서 모든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한다.
롯데백화점 포트메리온 매장에서는 30·60·10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디퓨저 브랜드에서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0일까지 ‘주방·식기, 홈데코 상품 대전’을 한다. 덴비와 포트메리온, 로얄알버트 브랜드에서는 주방, 식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우드윅에서는 디퓨저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르키펠라고 시그네쳐 캔들을 3만원, 리저브 캔들을 3만1000원에 판매한다. 라떼르프라그랑스 브랜드에서는 빌리지 램프를 1만 5300원, 로열 오파크 라운드 홀더를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향초나 조명 등으로 집을 꾸미는 홈 퍼니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불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적은 비용으로도 집안의 전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 퍼니싱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분석이다. 1인 가구가 증가와 함께 여가 생활을 집에서 보내는 ‘여가족’들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주방·식기, 방향제, 욕실용품 등 홈 퍼니싱 상품군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전체 생활가전 부문에서 홈 퍼니싱이 차지하는 매출 구성비도 같은 기간 5% 이상 늘었다.
하영수 생활가전부문장은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로 홈 퍼니싱 상품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디퓨저, 램프 등 작은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에르베감스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디퓨저를 고르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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