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북한 맞서 우리도 평화의 핵 가져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7 0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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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차 핵실험 마쳐…북핵 해법 전면 재검토할 시점"
△ 원유철 원내대표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6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북한의 공포와 파멸의 핵에 맞서 우리도 자위권 차원에서 평화의 핵을 가질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7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4차 핵실험을 마친 마당에 북핵 해법을 계속 이대로 할 것인지 전면 재검토할 시점이 오지 않았나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핵 문제는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협하는 최대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북핵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우리 문제"라며 "북한이 핵무기 권총을 거두고 있는데 우리가 언제까지 제재라는 칼만 갈고 있을지 답답하다"고 했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6.01.05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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