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SK 물리치고 2연승…잭슨·존슨 42점 합작

전형득 기자 / 기사승인 : 2016-01-06 2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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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연승 마감, 부산KT와 공동 7위
△ 레이업슛하는 조 잭슨

 

[부자동네타임즈 전형득 기자]고양 오리온이 서울SK를 85-8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SK는 2연승을 마감했다.

오리온은 6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남자부 경기에서 5점차로 승리했다. 잭슨과 존슨은 각각 22점과 20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이승현도 11점을 올리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SK는 사이먼과 스펜서가 각각 22점과 21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김선형도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턴오버 15개를 기록하며 8개에 불과했던 오리온보다 상대적으로 많았고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한 오리온은 25승 13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반면 SK는 2연승을 마감하며 14승 24패로 7위에서 부산KT와 함께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고양=포커스뉴스)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오리온-SK 경기에서 오리온 조 잭슨이 SK 사이먼의 마크를 뚫고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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