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고아성 "임시완과 러브라인? 12세 관람가로 소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6 1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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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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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고아성이 영화 '오빠생각'에서의 임시완과 러브라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고아성은 "12세 관람가에 맞게 감독님이 잘 써주신 것 같다. 다른 아쉬움은 없다"며 웃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오빠생각' 언론시사회에서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해군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다. 한상렬 소위(임시완 분)가 자원봉사자 박주미(고아성 분)와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합창단의 이야기를 동요를 배경으로 담아냈다.

임시완과 고아성은 극 중 군부대 내에 위치한 고아원에서 군인과 자원봉사자로 처음 만난다. 비슷한 또래의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악수를 하며 수줍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고, 같은 공간에서 지내며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완득이'를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임시완과 고아성을 비롯해 이희준, 정준원, 이레 등이 그 속에서 열연했다. '오빠생각'은 1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임시완(왼쪽)과 고아성이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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