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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기다리는 조양호 위원장 |
(서울=포커스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6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과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합병 가능성을 일축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진에어의 회항 사고에 대해서는 “대한항공과 똑같이 안전규정을 지키고 있었다”면서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땅콩회항' 사태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영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복귀를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3일에는 진에어의 필리핀 세부발 부산행 여객기가 출입문에서 굉음이 들려 회항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륙 후 출입문이 꽉 닫히지 않고 틈이 생겨 여객기가 이륙한지 20~30분 만에 다시 세부로 회항했다.(서울=포커스뉴스)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2015.08.19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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