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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위 출석한 정 장관 |
(서울=포커스뉴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6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해 신종감염병 유입 및 확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1일부로 차관급 격상 및 방역체계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긴급상황센터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긴급상황실 현장을 방문한 정 장관은 국내외 감염병 최신 동향에 대해 보고받고, 감염병 위기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설 조직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PRO,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 신영수 처장과 영상회의를 통해, 올해 글로벌 신종 감염병 발생 현황과 전망을 듣고 향후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는 조직개편이 이뤄진 질본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인력배치 등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국가방역체계 개편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내적 역량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혁신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5.12.09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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