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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안 브리핑하는 유은혜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유은혜 더민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소탄 실험인지는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지만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핵실험 단행에 대한 모든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우리 당은 북한의 핵 보유를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조속히 폐기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보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정부와 함께 초당적으로 대처하여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변인은 "아울러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이날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12시30분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을 방송하며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실험이 완전 성공했다"고 했다.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 2015.08.1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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