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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 건은 광범위한 범위에서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성실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희 장관은 이번 인수합병 심사 일정에 대해서는 4월 총선 등 외부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원칙대로 실시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최 장관은 “인수합병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심사 등의 일정을 앞당기거나 할 생각은 없다”며 ‘여러 가지 점을 고려해 절차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며 정부가 반드시 개입할 사항이 나타나지 않는 한 계획대로 모든 사항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적인 측면, 소비자 측면, 국가 측면 등을 모두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 정책적 오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이날 제4이동통신 선정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절차대로 공정하면서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단계에 따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획재정부와 의견차이 논란을 빚은 지원금 상한선 상향(현재 33만원)에 대해서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안착 상황에서 종합적인 판단과 평가를 거치면서 조정을 해야 하고 주무부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이기 때문에 협의해서 하겠다”고 말했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6.01.06 왕해나 기자 e2@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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