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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새해가 시작된 지금 한해의 운세를 보러 무속인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소 진부한 얘기지만 운명이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지금 이 순간 내가 개척하는 것이 아닐까요. 정해진 목적지가 아닌 여행처럼 설렘으로 가득 찬 하루가 되기를 바라면서 수요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 올해 총선 선거연령 18세 가능할까
정의화 국회의장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연령 인하와 관련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정 의장은 선거연령 조정이 적용될 시기에 대해 "이번 총선이나 다음 대선"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20대 총선부터 선거연령을 현행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하면 새누리당이 제안한 쟁점법안과 여야가 잠정 합의했던 253석 안(案)을 연계처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정의화·문재인, "선거연령 인하" 한목소리 - 기사 바로가기)
◆ 2016년 증권가 지각변동
2016년 병신년(丙申年), 대형·중소형 증권사 간 색깔차가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대형 증권사 CEO들의 신년사 키워드는 '투자금융(IB) 사업의 확대'인데요. 전문가들은 "초대형 증권사 등장으로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된 만큼, 각 증권사들이 특화된 장점을 더욱 강화해 수익 창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2016년 신년사로 본 증권가 키워드…"수익성 극대화 과제" - 기사 바로가기)
◆ 검찰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에 징역 1년 구형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3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의 구형 이유와 이 전 총리 변호인의 반론을 살펴봤습니다.
(☞ '成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징역1년 구형…29일 선고(종합)- 기사 바로가기)
◆ 대학가 ‘위안부 합의 폐기’ 시국선언 확산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폐기하라는 대학생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와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가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5일에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외대와 이대 총학생회 측은 이번 한일 협상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해 줄 것을 다른 대학 총학생회들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파장은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 "위안부 한일 합의 폐기하라" 대학생 성명 급속 확산- 기사 바로가기)
◆ 법원, 불명확 사인에 피로누적 ‘업무상 재해’ 인정
쉬지도 못하고 12주 동안 초과근무를 하다가 숨진 채 발견된 근로자에 대해 법원이 사인이 명확하지 않더라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근무시간, 근무형태 등에 비춰보면 A씨는 피로가 누적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 12주 초과근무로 숨진 근로자…'업무상 재해' 인정 - 기사 바로가기)
◆ 미 정부, 환경오염 파괴 이유로 폭스바겐에 수십억달러 소송 제기
미국 정부가 배출가스 조작으로 전세계에 파문을 일으킨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을 상대로 4일(현지시간)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폭스바겐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환경오염에 심각한 해를 끼쳤다는 내용이 소송의 이유라고 합니다.
(☞ 美 정부,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상대로 수십억달러 소송 제기 - 기사 바로가기)
◆ 지금 1월이 따뜻한 이유
요즘 겨울이 겨울 같지가 않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를 가리키는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따뜻한 날이 잦은데요. 사실 이런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2015년부터 어딘가 심상찮은 세계의 겨울, 그 원인이 '슈퍼엘니뇨'라고 하는데요. 그 자세한 내용을 카드뉴스로 알아보시죠.
(☞ [카드뉴스] 이상하게 따뜻한 겨울 슈퍼엘니뇨! - 기사 바로가기)정의화 국회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16.01.05 박철중 기자 서울 여의도 증권가. 2015.08.17 박동욱 기자 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재판을 받기 위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5-12-08 강진형 기자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소녀상 이전 문제가 되고 있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2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끝나고 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15.12.30 허란 기자 조숙빈 기자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폭스바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16.01.05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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