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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하는 박인용 장관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프로그램을 전국 30개 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9월부터 소방공무원의 심리상담을 위해 전국 19개 소방서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소방공무원 4702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한국심리훈련연구소 등 5개 기관의 전문팀이 일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통합교육부터 심리진단, 일대일 개인상담 등 단계별 맞춤형 심리상담서비스로 진행됐다.
안전처는 이번 심리상담을 통해 참혹한 사고현장에 노출되는 현장대원은 누구나 심리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키고 심리진단 결과에 따라 개인·집단 상담의 심층도를 조절하며 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홍필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과장은 “지난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한층 개선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심리지원 활동을 통해 현장대원들의 사기진작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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