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 LG 울트라 올레드 TV, '울트라 HD 프리미엄' 규격 인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5 08: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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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TV 제조사 가운데 LG가 유일

(라스베이거스=포커스뉴스) LG전자의 울트라 올레드 TV가 'UHD 얼라이언스'(UHD Alliance)로부터 '프리미엄'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UHD 얼라이언스로부터 LG 울트라 올레드 TV 2개 시리즈 4종(77G6‧65G6‧65E6‧55E6)에 대해 'UHD(초고화질) 프리미엄' 규격을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UHD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4월 출범한 글로벌 UHD 콘텐츠 오픈 플랫폼으로 소니, 샤프, 넷플릭스, 20세기폭스, 디즈니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인정을 받은 제품들을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울트라 HD 프리미엄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는 물론 명암비와 색재현율, 밝기 등의 기준에서 평가를 거친 화질규격이다. HDR는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보여주기 때문에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UHD 프리미엄 규격을 인정받았다.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보다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HDR 효과를 높인다.

권봉석 LG전자 부사장(HE사업본부장)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와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 울트라HD 프리미엄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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