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WCF 부회장 재선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4 1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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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임기 2018년 12월31일까지…“韓기업 입장대변과 대외 위상 강화할 것”

(서울=포커스뉴스)신박제 NXP반도체 회장(사진)이 세계상의연맹(WCF)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12년 9월부터 세계상의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신박제 NXP회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CF 집행위원회에서 부회장으로 재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신박제 회장의 새 임기는 2016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세계상공회의소연맹(WCF, World Chambers Federation)은 전 세계 상공회의소의 협력 네트워크다. 현재 140여개국 2000여개 상공회의소가 원산지증명 발급을 통해 기업의 국제무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산지증명은 1923년 제네바협약에 따라 국제상업회의소(ICC)가 공신력 있는 발급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ICC 산하의 WCF가 관련 국제기준과 발급업무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각국 상공회의소와 세관에 제공하고 있다.

신 회장은 “국제무역 관련 제도·규칙 제정에 국내기업의 입장이 반영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대외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경기단체총연합회 회장, 국제하키연맹 집행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겸 세계상의연맹(WCF) 부회장.<사진제공=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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