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한·미 FTA로 최대 120만원 가격 인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4 10:31:47
  • -
  • +
  • 인쇄

(서울=포커스뉴스) FCA 코리아는 한미 FTA 발효로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가 철폐되는 2016년 1월1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Jeep®)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최대 120만원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지프 브랜드의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은 기존 가격보다 120만원 인하된 6870만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그랜드 체로키 3.0 리미티드, 오버랜드, 서밋 등 디젤 라인업은 90만원씩 낮아져 각각 7000만원, 7600만원, 8000만원으로 판매된다. 중형 SUV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는 40만원 낮아져 4290만원이다.

오프로더 랭글러 라인업은 모두 100만원씩 낮아져 △랭글러 루비콘 3.6 스포츠(2도어)는 3940만원 △랭글러 루비콘 3.6(2도어)는 4540만원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 3.6(4도어)는 4740만원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3.6(4도어)는 5040만원이다.

소형 SUV인 올-뉴 레니게이드는 지난 연말까지 인하됐던 개별소비세가 올해 환원됐지만200만원 할인 혜택을 계속 유지한다.

이에 따라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는 328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는 379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는 4190만원으로 판매된다.

이상 모든 가격은 부가가치세(VAT)가 포함된 가격이다.지프 브랜드의 그랜드 체로키 측면 모습. <사진제공=지프>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