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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변사체발견_수사중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원룸에서 A(29‧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술집 종업원 박모(29)씨를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일 오후 8시쯤 방이동의 A씨 원룸에서 손님 A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지난달 31일 A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이불로 덮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언니는 알몸으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17분쯤 박씨와 A씨가 A씨가 거주중인 원룸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박씨는 이날 오후 7시 40분쯤 이 건물을 나오는 것이 CCTV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3일 박씨를 긴급체포했다.
술집 종업원인 박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4시 40분쯤 술집 손님인 A씨와 합석해 술을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살해 동기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변사체가 발견되어 수사중 2015.10.26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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