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신한금융투자가 1월 첫째 주 추천 종목으로 LG화학과 한미약품, 디엔에프를 선정했다.
우선 LG화학에 대해선 “비 석유화학 부문의 선전으로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 하락한 5462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통상적으로 비수기라 불리는 4분기 중대형 전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1.05%(3500원) 하락한 32만8500원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은 –1.52%다.
이어 지난 하반기 핵심주로 떠오른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4건의 기술 수출에 따른 수익 가시성 확대로 중장기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그간 투자해 온 꾸준한 연구 개발(R&D)을 통해 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세계적인 제약업체인 사노피와 얀센,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잇따라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30일 한미약품 주가는 전일 대비 1.09%(8000원) 내린 72만8000원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주간 상승률은 5.79%를 기록했다.
마지막 추천 종목인 디엔에프에 대해선 “최근 이뤄진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재고조정과 공급업체 이원화 등 부정적인 이슈 반영이 마무리되는 등 주가 반등 요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지난 30일 디엔에프 주가는 전일 대비 1.94%(300원) 상승한 1만5800원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은 5.68%다.최근 3개월 간 LG화학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최근 3개월 간 한미약품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최근 3개월 간 디엔에프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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