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각 지역과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원집정제·내각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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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남에선 이러다 다 실패하니 통합하라는 화두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목포·여수MBC의 광주·전남 합동여론조사 결과는 총선 전 통합 여론이 80%다. 통합! 개헌! 통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앞선 2일 새벽 박 의원은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회록 반성문? 지금 누구를 탓하겠나. 모두가 제 탓"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통해 "이원집정제나 내각제 등 각 지역과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헌을 하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호남이 5분6열 한다. 수십 년 만에 호남의 분열이 시작된다"며 "결과는 총선필패, 정권교체의 희망이 사라진다"고 토로했다.
박 의원은 "어떤 경우에도 야당은 분열하면 패배하고 통합단결하면 승리한다"며 "총선 전 통합하라는 여론은 광주·목포·여수MBC의 광주·전남 합동여론조사에서 80%라 한다. 어차피 총선 전후 대선을 위해서도 국민의 힘으로 통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혹자는 호남정치 복원을 주장한다"며 "저는 그것을 위해서나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서도 이원집정제나 내각제 개헌을 통해 독일처럼 연정으로 각 지역과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헌을 하자고 수차 주장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한 "외교·국방·경제·인구문제·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남북간 교류협력 밖에 없다"며 "따라서 남북교류협력의 길로 나가야 한다. 통합·개헌·통일 3대 운동이 필요하다. 생각의 공유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자신으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에선 이러다 다 실패하니 통합하라는 화두가 시작됐다"고 밝혔다.2015.12.14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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