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2일 오전 2시 52분쯤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4번~3번출구 사이 횡단보도 부근에서 지반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반이 침하된 구역은 가로 50㎝·세로 50㎝, 깊이5m가량의 공간이다.
소방당국은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 역과 6호선 효창공원앞역 중간에 환승 통로를 만드는 굴파기 공사 중 일부 토사가 유실돼 지반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구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진제공=서울 용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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