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문형표 전 복지부장관 임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12-31 16: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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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연금학자로서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 발휘 기대”
△ 떠나는 문형표 장관

(서울=포커스뉴스) 공석으로 남아있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문형표(59세)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됐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문형표 이사장은 지난 11월3일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된 후 약 2개월간 후보자 공모, 심사 및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12월31일부터 3년간이며, 국민연금공단을 대표하고 공단의 업무를 통할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문형표 잔 장관을 이사장에 임명한 것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성 제고 등 시급한 제도 개선과 기금운용 선진화의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평생동안 연금학자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복지부 장관을 지내면서 배운 조직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장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세종=포커스뉴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2015.08.26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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