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증시가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4%(33.69포인트) 내린 3539.18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상하이지수는 지난해 말(3234.68) 대비 1년간 9.4% 상승했다.
이날 지수는 내년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중국증시가 안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월 중국 실물경제지표는 경기 경착륙 우려 속에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기록, 이는 경기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경기 경착륙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지수는 내년 1월 4일 개장한다.상하이지수, 선전지수 <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2015.12.28 장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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