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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남자 몽타주 |
(서울=포커스뉴스) 송희영 건국대학교 총장이 '교수 채용과정이 불공정했다'는 내용의 악의적인 문자메시지가 돌고 있다며 지난 1일 경찰수사를 요구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송 총장은 고소장에서 지난달 24일 건국대 행정관 총장실에서 이모(61) 교수가 임용 절차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며 음독자살을 시도한 뒤 건국대 교직원들 사이에 '송 총장이 친구의 동생을 교수로 임용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총장은 이를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해 최초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며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이 유포된 내용의 사실관계 확인과 최초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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