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을미년!'…전국에 '눈' 오후부터 맑아져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5-12-31 0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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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4~3도, 낮 최고기온 4~11도
△ 밤을 잊은 여의도 증권가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을미년(乙未年)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눈이 오다가 오전 일찍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강수확률 60%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새벽 사이에 동해안을 제외한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3~5㎝ 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또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3도로 30일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30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오후부터 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마지막 날을 사흘 앞두고 29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바라본 여의도 증권가가 환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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