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박2일 새내기 한마당’ 대학생활 ‘맛보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12-30 13:46:01
  • -
  • +
  • 인쇄
수시전형 합격자 대상 글쓰기, 교양강의 수강, 선배와의 대화 등

(서울=포커스뉴스) 건국대학교는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합격생들의 효율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8~29일 1박2일 일정으로 합격생들을 초청해 대학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KU새내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학년도 입학을 앞둔 새내기 학생들에게 글쓰기, 교양강의 수강,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주체적으로 대학생활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선배와의 대화 △학사·장학 프로그램 안내 △우수 교양강의 수강 등 프로그램이 열렸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동일 단과대학 소속 재학생 선배들과 학업, 대학생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우수 교양강의 시간에서 참가 학생들은 지난 학기 강의평가에서 학생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박성열 교수의 ‘건학정신과 대학생활’, 조이박 교수의 ‘대학영어1’ 등 시범강의를 들었다.

29일에는 △글쓰기 강의 △글쓰기 실습 및 첨삭 △우수 교양강의 수강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건국대 교양교육센터는 ‘세상과 함께하기 위한 자기표현 글쓰기’를 주제로 한 글쓰기 특강이 열렸고 글쓰기 실습도 진행했다.

교양교육센터의 전문 첨삭위원들은 합격생들의 실습물을 토대로 대표적인 글쓰기 오류 사례를 알려주고 향후 전체 학생에 대해서도 첨삭한 결과물을 우편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교양교육센터는 이를 통해 향후 리포트·논문 작성에 필요한 기초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지난 학기 강의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홍영준 교수의 ‘영화와 공연예술의 이해’ 시범강의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수시전형 합격생 중 등록을 완료한 25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은 “이번 새내기 한마당을 통해 수시 합격생들이 예비건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알찬 대학생활을 계획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건국대학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