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랜드의 테마파크 이월드는 겨울시즌 조명 축제 ‘별빛축제’를 열고, 눈썰매장 ‘눈빛마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열리는 별빛축제는 이월드 타워와 파크 일대에 10만 송이 빛장미와 83개의 빛 포토존, 200m 길이의 로맨틱 로드 등이 설치되는 조명 축제다. 다음달 초에는 로맨틱 빛가든과 빛트리가 추가로 설치된다.
지난 19일 개장한 ‘눈빛마을’은 대형 눈썰매 슬로프와 코코몽 눈놀이터로 구성됐다. 내년 2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기온에 따라 운영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튜브썰매장과 키 90m 미만의 어린이 전용 유아썰매장이 별도로 운영된다. 코코몽 눈놀이터는 눈 체험과 비즈체험을 제공하고 이글루‧에스키모‧북극곰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눈빛마을은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의 추가요금이 있으며(입장료 별도), 이월드 연간회원과 자유이용권 소지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은 △성인 3만3000원 △청소년 2만9000원 △어린이 2만4000원 △야간 성인‧청소년‧어린이 모두 1만8000원이다.별빛축제로 조명이 장식된 이월드의 거리. <사진제공=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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