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과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신년음악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12-28 1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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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

(서울=포커스뉴스) 소리꾼 장사익과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만날 수 있다.

마포문화재단은 28일 "2016년 첫 기획공연으로 1월14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마포 신년음악회 '2016 예술로 열리다'를 연다"고 밝혔다. 공연은 콜라보레이션 콘셉트의 신년음악회에 클래식 비중을 높였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조화시켰다. 장사익과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하프 앙상블, 와이즈발레단의 공연 등 종합무대예술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동서양의 조화로운 소리를 들려준다.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로 시작되는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헨델의 하프협주곡 6번 1악장을 비롯한 하피데이 앙상블의 하프 트리오, 와이즈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서양의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태평가, 강원도 아리랑으로 이어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혼이 담긴 목소리로 피날레를 장식할 장사익의 무대는 동양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마포아트센터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2016 예술로 열리다' 포스터.<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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