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발효…경기 북부‧강원 일부 산간 지역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12-27 12: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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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 –14도 ‘뚝’
△ 강추위 출근길

(서울=포커스뉴스)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27일 오전 8시부터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고양시, 연천시 등 경기 북부 지역과 강원 강릉시, 속초시 등 산간 지역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 파주는 –11도이며 서울은 –7.6도를 보이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 체감온도는 –14도까지 떨어졌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씨를 보이지만 전국이 맑을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김인철 기자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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