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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
(서울=포커스뉴스)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전략기획위원장이 24일 "탈당이 구국의 결단이라고 되는 겁니까?"라며 도미노 탈당이 벌어지고 있는 당내 현황에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탈당을 하거나 예고한 새정치민주연합 출신의 국회의원들에게 드리는 공개질문"이라며 5가지 질문을 올렸다.
진 의원은 "문재인으로는 안 되니까 탈당한다고 한다"며 "그럼 누구라야 승리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안철수만 있으면 됩니까?"라며 "문·안·박 연대를 거부하고 탈당한 것이 승리를 위한 결단이냐"고 반문했다.
또한,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지도부가 없는데 어떻게 (당이) 수습이 되느냐"며 "지도부 공백은 그 자체가 비상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13일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연합에서 탈당한 이후 문병호 황주홍 유성엽 김동철 임내현 의원 등이 탈당했다.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5.09.14 박동욱 기자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전략기획위원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탈당을 했거나 예고한 당내 의원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사진출처=진성준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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